[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마켓이자 문화예술축제인 '2025 KoCACA아트페스티벌'이 오는 6월 2일부터 5일까지 세종예술의전당(세종특별자치시)에서 개최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코카카)가 주최하고 세종시문화관광재단과 코카카가 공동 주관하며 세종특별자치시와 세방그룹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NEXT-CONNECT(넥스트-커넥트)'를 주제로 코카카 창립 30주년의 의미를 담아 문화예술의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번 페스티벌의 핵심 프로그램인 아트마켓은 부스전시, 레퍼토리 피칭, 쇼케이스로 구성된다.

'부스전시'는 문예회관 및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공연 유통 활성화를 위한 정보 교류 및 네트워킹을 진행한다.

'레퍼토리 피칭'은 연극, 뮤지컬, 음악, 무용, 전통, 다원 등 다양한 분야의 24개 예술단체가 문예회관을 대상으로 레퍼토리를 소개하고 협업을 제안한다.

'쇼케이스'는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개 민간예술단체의 공연 하이라이트를 실내 및 야외무대에서 선보이며, 특히 세종 및 충청권 예술단체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여 지역 예술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세종예술의전당 야외무대 일원에서 관객과 가까이 교감할 수 있는 프린지 페스티벌 '어반나잇-세종'을 개최한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풍성한 먹거리를 통해 시민과 예술인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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