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 보행 3원칙인 '서다! 보다! 걷다!'를 홍보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남부경찰서(서장 황석헌)는 21일, 신학기 개학을 맞아 늘봄초등학교 등굣길에서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굿모닝 해피스쿨' 캠페인은 학교 관계자,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재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는 구호를 외치며 어린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 보행 3원칙인 '서다! 보다! 걷다!'를 홍보하며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힘을 모았다.
세종남부경찰서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3월부터 4월 초까지 약 4주간 관내 초등학교 등굣길에서 집중적인 교통지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경찰관들은 학교 관계자 및 녹색어머니회와 협력하여 아이들에게 안전 의식을 심어주고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것이다.
황석헌 세종남부경찰서장은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교육도 있을 수 없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교통 문화를 확립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교통안전 캠페인이 학생들에게는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운전자들에게는 법규 준수가 어린이 안전을 지키는 길임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밝혔다.
세종남부경찰서는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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