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까지 18회 교육...매주 금요일 오전 10~12시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및 실무 중심 워크숍 진행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및 실무 중심 워크숍 진행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21일 주민자치회 역량 강화를 위해 백석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2025년 주민자치대학’을 개소하고 입학식을 열었다.
천안시에 따르면 주민자치대학은 주민자치회가 총회를 통해 마을 현안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 천안시 전체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회로 전환됨에 따라 추진했다.
시는 백석대 평생교육원을 보조 사업자로 선정했다.
백석대 평생교육원은 오는 11월까지 18회에 걸쳐 교육한다.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한다.
교육에는 대학 교수진과 주민자치회 관련 강사·전문가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다양한 주민자치 대학 프로그램, 실무 중심 워크숍 등을 진행해 실제 자치활동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교육 과정은 ▲주민자치 이해 ▲주민자치 도입·사례 ▲갈등 관리·해결 ▲사업 의제 발굴(계획서 작성) 등으로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자치대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주민자치 모델을 구축하고, 주민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자발적 사회 공헌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기정 백석대 평생교육원장은 “변화하는 주민자치 흐름을 이해하고, 주민자치회 운영 과정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갖추길 바란다”며 “주민자치대학을 비롯해 지역사회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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