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생활EM 활용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
당진시, 생활EM 활용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2.04.0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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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이달 26일까지 시민대상 유용미생물(EM) 교육 실시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충남 당진시가 유용미생물(EM) 생활 교육으로 일상 속 생활환경 보존과 실천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촌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유용미생물(EM) 교육 진행 모습
유용미생물(EM) 교육 진행 모습

시에 따르면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 이달 26일까지 당진시민을 대상으로 세탁비누, 항균탈취제, 바디워시 만들기 등 유용미생물과 자연재료를 이용해 실생활에 필요한 제품을 만들어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이번 교육을 통해 센터는 깨끗한 환경에서 생산된 안전한 농‧축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농가에 가축과 농작물,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유효 미생물을 알림으로써 농가소득 증대 및 건강한 먹거리 제공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유용미생물(EM) 교육 진행
유용미생물(EM) 교육 진행

센터에 따르면 유용미생물(EM)은 가축분뇨 냄새의 원인인 유기물과 질소 함량을 낮춰 악취를 제거할 뿐만 아니라 파리 발생을 감소시켜 가축 질병을 억제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구본석 과학영농팀장은 “유용미생물(EM) 교육을 통해 일상 속 환경친화적 생활 실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용보급에 더욱 신경쓰겠다”며 “오는 7월 예정인 2차 교육에 시민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친환경농업과학관 1층의 미생물 생산시설에서 EM균, 고초균, 광합성균 등 연간 6종 350톤의 미생물을 생산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안정적 공급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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