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재)세종테크노파크(원장 김현태, 이하 세종TP)는 올해 1월 세종시로부터 연구개발장비 공동활용에 관한 전담기관으로 지정받아,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협업하여 연구개발장비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김현태 원장은 18일 "세종TP가 연구개발장비 공동활용 전담기관으로서 연구장비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장기적으로 연구개발장비 관련 맞춤형 지원정책을 수립하여 우리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지원 강화 및 혁신성장기반을 마련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올 초, 지역 연구개발장비의 전략적 확충, R&D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세종시 경제산업국장(위원장), 과학기술 연구개발 장비 관련전문가, 중소기업 연구개발 종사자 등 총 15명으로 ‘세종 연구개발장비 운영협의회’를 구성하였다.

이에 세종TP는 고려대학교 세종산학협력단,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 한국영상대학교 산학협력단,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실무자를 중심으로 ‘지역연구장비 실무위원회’를 구성하여 지역내에서 연구개발장비 구축 및 활용지원을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세종 연구개발장비 통합플랫폼’을 구축하여 실제 사용가능한 연구개발장비를 DB화 하고, 장비검색, 활용문의, 연구장비 관련 지원사업공고, 온라인 접수 등 일괄 지원체계를 수립하여 세종중소기업에게 맞춤형 기업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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