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이하 평가정보원)은 충남교육공동체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교육(SW)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오는 1일 예산군 윤봉길체육관에서 2024 충남교육공동체 AI․SW교육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인공지능 관련 이끎학교와 이끎교사들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40여 개 체험·홍보 공간을 운영해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충남 인공지능교육 이끎교사들은 제자들과 함께 로봇게임, 가상현실 체험, 생성형 인공지능 등 24개 부스를 운영해 충남교육에 축적한 뛰어난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 수준을 선보이게 된다. 평가정보원에서 운영하는 영재교육원 학생들도 아두이노 프로그래밍, 레고 프로그래밍과 게임 개발 등 흥미로운 주제로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인공지능은 편견이 없을까?’를 주제로 가족과 함께하는 인공지능 윤리 부스, 신나는 ‘팝빙고 with 드론’ E스포츠 부스,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디저트 만들기’, ‘스마트 로스터기로 볶은 꿈빛커피’, ‘공압을 이용한 로봇 캡슐 뽑기’의 특별부스를 운영한다.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에서는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노년층, 다문화, 특수교육, 탈북, 교육복지 대상 학생 200여 명을 초청했으며, 디지털 포용과 에듀테크 기업 7곳도 참여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배무룡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장은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교육은 충남교육이 힘 있게 추진하는 미래교육의 핵심 교육 분야 중 하나”라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 기반을 확대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