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차덕환)은 18일 관내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수업 전문성 강화를 위한 배움자리를 진행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디지털 기반 사회정서학습(마음을 이해하는 힘, 성장하는 교실)을 주제로, 특수교육 현장에서 사회정서학습(SEL)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이를 디지털 도구와 연계하여 수업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
사회정서학습과 디지털 기반 수업 설계 분야에서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인 안지훈 교사가 진행한 이번 배움자리에서는 사회정서학습의 개념과 특수교육에서의 의미를 알아보며 학생 개개인의 정서와 관계를 존중하는 수업 전문성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교사는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디지털 환경 속에서도 학생의 마음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사회정서역량을 키워주는 교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차덕환 교육장은 “앞으로도 특수교사의 전문성 신장과 배움 중심의 교육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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