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시 북면 주민자치회(회장 최윤희)가 주관하는 제2회 주민총회가 북면 행정복지센터 다목적회관 뒷마당에서 개최되었다.
주민총회에서는 맹영호 천안시 동남구 구청장, 홍성현 충남도의회의장, 강성기 천안시의회 경제산업위원장, 류제국 천안시의회 부의장, 박의용 북면장, 북면 주민과 관내 기관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총회를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풍물 식전공연, 주민총회, 재능 한마당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주민총회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개회식, 2025년도 주요활동상황, 2026년도 마을 의제 및 투표결과 발표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205년도 북면 마을의제 후보에는 ◀ 농산물 교류행사 ◀ 주민과 함께하는 전통놀이 한마당◀ 공용 양우산 비치사업◀ 꽃밭조성, 꽃길 가꾸기 ◀ 자전거길 개나리 보식, 넝쿨잡초 제거 ◀ 마을 옛 이름 및 유래조사 ◀ 북면 산악회 결성 ◀ 활동 앨범 및 달력 만들기 등 8건이 상정 되었으며, 주민투표결과 최종 산정된 마을사업으로는 ◀ 활동앨범 및 달력 만들기(576표중 101표, 17.53%) ◀ 자전거길 개나리 보식, 넝쿨잡초 제거(576표중 99표, 17.18%)◀ 벚꽃길 꽃밭조성, 꽃길 가꾸기(576표중 98표, 17.01%) ◀ 주민과 함께하는 전통놀이 한마당(576표중 97표, 16.84%) 등 4건의 사업이다.
최윤희 주민자치회장은 “올해 주민자치회로 전환되고 제2회 주민총회를 진행하면서 주민들의 자치 역량과 뜨거운 참여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주민들의 손으로 직접 결정한 내년도 자치계획이 잘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의용 북면장은 “이번 총회는 주민자치회가 북면 공동체의 핵심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는 행사였다”며 “주민자치회가 결정한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