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시동‧서부교육지원청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대전평생학습관 대강당(어울림홀)에서 2022년 제34회 초·중학생음악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생음악경연대회는 올해 제34회를 맞아 감염병 확산 및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하여 운영한다.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취소되었으나 2021년에는 온라인축제(동부 온라인 뮤직페스티벌, 서부 온음음악회)로 운영하여 학생들의 음악적 감성역량을 함양하였다. 이번 대회는 9월 14일(수) 개회식을 시작으로 ▲9월 14일(수) 국악(병주, 합주) ▲9월 15일(목) 양악(기타, 합주) ▲9월 16일(금) 사물놀이(앉은반, 선반) 순으로 진행된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초·중학생 26팀 569명의 학생(초등학교 13팀, 중학교 13팀),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초·중학생 28팀 529명의 학생(초등학교 16팀, 중학교 12팀) 다수가 참가하여 그동안 틈틈이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예술적 감성과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전망이다.

고유빈, 임민수 교육장은“음악경연대회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음악적 잠재력과 감수성을 계발하고, 합주를 통해 타인을 존중하며 배려하는 또 다른 인성 함양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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