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외곽노선 막차 운행시 안심귀가 시내버스 도입
대전시, 외곽노선 막차 운행시 안심귀가 시내버스 도입
  • 송석선 기자
  • 승인 2010.03.08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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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로 승객 안전귀가 돕는다!

대전시(시장 박성효)는 도심 외곽지역의 시내버스 승객들이 야간에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외곽노선 기존 승강장외에 승객의 거주지역과 가까운 13개 지점에서 승객을 하차시켜 주는 안심귀가 시내버스를 3. 10(수)일부터 운행할 계획이다.

▲ 박성효 대전시장

안심귀가 시내버스란 외곽노선에서 승객의 주거지와 승강장 사이가 멀고 인적도 드물어 야간 귀가가 불안한 지역에서 기존의 승강장 외에 마을(가정)이 가깝고 안전한 지점에서 승객을 하차시켜 편안하게 귀가를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안심귀가 시내버스의 도입 취지는 시내버스 외곽 노선은 시내지역과 달리 야간에 인적이 드문 지역에서 하차를 하여 집으로 귀가할 때까지 범죄에 대한 노출 등 불안감이 상존하고 있어 범죄를 예방하고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안심귀가 시내버스 운행은 10개 노선에 13개 지점에 안심귀가 승강장을 설치 운영하게 되며 운영은 막차시간 하차로 한정된다.

지정된 임시정차 정류소는 승객의 하차 요구가 있을 때만 정차하는 것이며, 이용지점 문의는 대중교통과(☎042-600-5663) 또는 ‘120 콜센터’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도입되는 안심귀가 시내버스 도입. 운영으로 보다 안심하고 편안한 하차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되겠고, 외곽지역의 시민들에게는 친근감을 주는 시내버스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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