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세종지사 임직원, 행복나눔코너 2년간 누적 700만원 상당 정기 기부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는 20일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에 방문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나눔코너’ 식료품 정기 기부식을 진행했다.
‘행복나눔코너’는 지난 2023년 4월, 한난 세종지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행복나눔기금’을 통해 개설된 푸드마켓 코너로, 현재까지 2년간 700만원 상당의 식료품 및 생필품을 꾸준히 기부하며, 1,215개의 물품을 959명의 지역 이웃에게 전달해 따뜻한 선행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날 기부된 물품은 푸드마켓 이용자들에게 수요가 많은 물품으로 휴지, 참기름, 포도씨유, 다시다 등으로 구성됐다.

한난 세종지사는 2017년부터 협의회와 협력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2022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2024년 6년 연속 ‘지역사회공헌인정기업’으로 선정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난 세종지사 서길영 지사장은 “한난 세종지사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한난 세종지사의 지속적인 기부와 관심 덕분에 많은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었다. 소외된 이웃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협의회 또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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