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국민연금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본부장 유원규)는 5일부터 6일 이틀간 세종시 교육청 안전체험교육원에서 지역본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안전사고 및 재해 발생 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지진 대피 체험 ▲풍수해 체험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및 완강기 사용 등 다양한 상황을 재현한 체험위주 프로그램으로 구성‧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공단 직원은 “작년 충청지역 집중호우로 곳곳에 침수피해가 있었고, 최근 충주에 지진이 발생하는 등 주변에서 예기치 못한 재난상황이 증가하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앞으로 재난이 발생하면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유원규 지역본부장은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실질적인 안전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대전‧세종‧충청권역 직원 대상 안전체험교육을 확대하고 안전문화를 조성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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