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방문 대신 온라인 신청" 당부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가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지원금 지급에 나선다.
시는 168억 원을 투입해 업체당 현금 50만 원을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은 천안시에 사업장을 두고, 전년도 매출액 1억 400만 원 미만인 소상공인 약 3만 7200명이다.
1인이 여러 사업체를 운영하는 경우 1곳에만 지원하며, 공동대표 사업체는 대표자 1인에게만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4월 18일까지다. 온라인 신청은 소상공인24에서 하면 된다.
방문 신청은 집중 접수기간과 추가 접수기간에 나눠 받는다.
집중 접수기간은 오는 28일부터 3월 31일까지다. 사업장 주소 기준 ▲서북구 동지역(대한상공회의소 천안기술교육센터 1층) ▲서북구 읍면지역(서북구청 3층) ▲동남구 전 지역(공원녹지사업본부 3층)으로 나눠 신청을 받는다.
추가 접수는 4월 1~18일이다. 사업장 주소지와 상관없이 대한상공회의소 천안기술교육센터 1층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속한 심사를 거쳐 내달 13일부터 차례대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부터 지급까지 모든 절차를 최대한 간소화해 진행할 계획이다.
대상 소상공인에게 개별 통보는 하지 않으므로, 지원을 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직접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청 또는 소상공인24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번 자금 지원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종택 전략산업국장은 홍보 전략에 관한 질문에 “온라인은 물론 충남도와 함께 읍면동, 현수막, 아파트 안내장 등을 통해 홍보에 주력할 예정"이라며 "오프라인 신청 시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온라인 신청을 많이 해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