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윤아 기자] 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8살 여아가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돌봄 교사 A씨가 살인 혐의를 자백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경찰청사](/news/photo/202502/361773_451697_3014.jpg)
10일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A교사가 살인 혐의를 자백했다"며 "현재 A교사는 목과 팔을 다쳐 수술을 받고 있으며 마치는 대로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8분경 아이가 돌봄 이후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 교내를 수색하던 중 교내 창고에서 흉기에 찔린 여아와 A 교사를 발견했다.
소방대원이 아이를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용의자 및 정확한 사건 경위를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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