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복지센터 신축 등 주민 편의 증진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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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31개 읍면동 주민들과 소통에 나선 박상돈 천안시장이 7일 성남면에 방문해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대정저수지 수변 산책로 조성 대상지를 점검했다.
이날 성남면 주민들은 ▲화성3리 농도 307호 재포장 ▲스마트 버스 승강장 설치 ▲승천천 하상 정비 등을 건의했다.
박상돈 시장은 건의사항에 대한 조속한 해결과 함께 대정저수지 수변 산책로 및 제5일반산업단지 내 파크골프장 조성, 성남면 행정복지센터 신축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주민 편의 증진을 약속했다.
박상돈 시장은 “성남면은 오랜 기간 천안의 대표적인 쌀 생산지로 자리 잡아왔으나, 최근에는 산업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며 변화하고 있다”며 “제5일반산업단지가 확장하고, 신사산업단지가 착공되면 기업 유치가 더욱 활발해지고, 지역 경제도 한층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접근성이 좋은 체육·여가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새로운 행정복지센터와 도서관은 주민들에게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문화·교육 인프라 확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돈 시장은 “이번 둘레길 조성을 통해 대정저수지가 주민과 방문객에게 사랑받는 힐링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대정저수지 둘레길이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성남면 대정저수지에 약 1.7km의 수변 산책로와 휴게쉼터, 주민 편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