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는 6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와 상생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박호형)는 세종시의회를 방문하여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현미)와 행정체제개편 정책 동향 및 의정지원 강화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의 의정역량 강화 차원에서 추진되었으며, 제주도의회에서는 위원 및 자문위원 19명이, 세종시의회에서는 김현미 위원장 등 위원 6명과 정책지원관 등 20명이 참여했다.

양 의회는 시정 및 도정 현안에 대한 정책 방안을 공유하고, 시민 중심의 정책 개선 방안 마련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현미 위원장은 "세종시와 제주도는 자치분권을 바탕으로 단층제 행정체계를 운영하며 자치와 혁신을 실험하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이번 간담회가 양 의회의 협력과 교류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제안했다.

박호형 위원장은 "세종시와 제주도의 행정체계 공통점에 공감하며, 양 위원회가 인사, 조직, 예산 등 중요한 임무를 가지고 있는 만큼 협력을 통해 해결해야 할 역할에 대해 논의해 나가자"화답했다.

김현미 위원장은 "앞으로도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와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가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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