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기자회견 개최
민생경제특별위원회 신설 예고
집행부 소상공인 지원 추경안 2월 처리 약속도
민생경제특별위원회 신설 예고
집행부 소상공인 지원 추경안 2월 처리 약속도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의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 챙기기에 팔을 걷었다.
특히 민생경제특별위원회를 신설하고 대전시가 발표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에도 적극 협조키로했다.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1일 시의회 기자실에서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정치·경제·안보에 있어 엄중한 시기"라며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영삼 부의장을 비롯해 이용기 운영위원장, 정명국 행정자치위원장, 이효성 복지환경위원장, 이금선 교육위원장, 민경배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도 함께했다.
조 의장은 "시의회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충분히 공감하고 체감하고 있다"며 "민생경제특별위원회를 신설하고 이를 중심으로 조례 재·개정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와 시의회도 지역경기 활성화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부양책을 고심하고 있다"면서 “시가 발표한 소상공인경영회복지원사업에 협조하고자 345억 원 규모의 추경안이 넘어오면 2월 10일 임시회에서 처리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끝으로 조원휘 의장은 "시민에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새로운 변화와 지속적인 혁신을 추구하며 시민을 위해 일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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