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성 세종시의장, 시민과 함께 행정수도 완성 앞장
임채성 세종시의장, 시민과 함께 행정수도 완성 앞장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01.09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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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사자성어 ‘노적성해’ 선정,
- 시민들의 삶을 안정시키고, 행정수도 완성을 앞당기기 위한 의회 운영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은 9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시민들의 삶을 안정시키고, 행정수도 완성을 앞당기기 위한 의회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신년 기자간담회 하는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신년 기자간담회 하는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먼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을 위한 지원 확대와 경기 활성화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세종지방법원의 조기 설치를 위한 예산 확보, 대통령 집무실의 세종 시대 개막 추진, 세종시법 개정 등을 통해 행정수도 완성을 앞당기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의회와 집행부는 서로 시정을 함께 이끌어가는 파트너로 협력하며 함께 추진해야 한다는 점을 깊이 인식하며 하나하나 풀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와함께 "국가균형발전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의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저출생, 지방소멸의 위기 극복을 위한 방안 마련에도 힘쓰고, 기업과 투자 유치 등도 집행부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준비도 차질 없도록 집행부, 조직위와 함께 노력하고, 경기와 선수촌 건립, 폐회식을 꼼꼼히 준비해서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협력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의회는 2025년 신년을 맞아 ‘노적성해(露積成海)’를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노적성해’는 작은 이슬방울이 모여 바다를 이루듯이, 시민들의 작은 노력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어 "지난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수호한 것처럼, 올해에도 40만 세종시민의 마음과 노력을 모아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염원을 이루고자 한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시민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반드시 이루어내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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