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성경모 팀장, 대전시장상 수상
건양대병원 성경모 팀장, 대전시장상 수상
  • 송연순 기자
  • 승인 2017.12.2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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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의료관광 활성화 공로

건양대병원은 성경모 대외협력팀장이 올해 대전시 의료관광 사업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대전시장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성경모 대외협력팀장

건양대병원은 최근 중국과 러시아권 환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이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각 언어권 코디네이터 3명을 배치해 진료예약, 각종 검사, 입원 및 퇴원까지 1대 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외국인 환자들에게 주로 사용되는 50여 종의 각종 동의서를 언어별로 구비한 것은 물론 매년 외국인 환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미비한 사항을 점검하는 등 외국인 환자 유치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런 가운데 성 팀장은 특히 코디네이터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코디네이터 보수교육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이수하도록 독려하고 상황별 대처능력을 키우도록 응급실, 중환자실, 병동, 외래 등 관련부서와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그는 또 대외적으로는 대전시와 대전마케팅공사 등과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해외 홍보 마케팅에도 적극 협조하는 등 대전시 의료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한편, 이번 유공자 표창에는 성 팀장을 비롯해 충남대병원 국제진료센터 고영복 교수, 대전마케팅공사 이선화 대리 등 9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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