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평가보고회, 대한민국 대표 과학축제 입증
대전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7 사이언스페스티벌 평가보고회를 열었다.
시는 이번 축제에 129개 기관·단체가 참가해 323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4일간 22만여 명이 다녀갔다. 경제효과는 44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또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위상 강화,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형·융합형 연출, 유관기관 행사 연계 시너지 효과 창출, 대외 홍보·마케팅 강화, 먹거리와 야간 프로그램 보완 등 운영성과를 보고했다.
전문기관 평가보고에서 배재대학교 관광이벤트연구소 김주호 교수는 전년도에 비해 흥미성, 먹거리 다양성, 사전홍보, 안전성, 참여기관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 되었으며, 살거리 부족과 체험시간 과다 소요는 여전히 개선되지 못한 것으로 발표했다.

이재관 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축제를 대덕특구와 함께 만들었다는 것이 가장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주제의 선정, 프로그램의 설계 등 기획단계부터 대덕특구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 과학축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금년도에 미흡한 문제들을 보완하고, 시민들이 즐길수 있는 유희성을 가미하여 내년에는 보다 알찬 내용으로 시민들에게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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