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의회(의장 김영관) 행정자치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는 시의회 씽크탱크인 의정자문위원회의 역할 강화를 위해 분야별 4명의 전문가를 추가 위촉하고, 각각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각 위원회는 22일(금) 오전 10시 30분 의장접견실에서 시의원 및 의회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변해섭(선거관리), 장인식(문화․관광), 김영태(공기업․경영), 권혁일(도시계획․교통) 등 분야별 전문가 4명에게 의정자문위원 위촉장을 수여한다.
시의회 의정자문위원회는 4명의 위원이 추가로 위촉됨에 따라 운영위 3명, 행자위 7명, 교사위 7명, 산건위 5명으로 모두 22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분과별 모임을 통한 정책개발과 대안을 시기적절하게 제시하고, 안건발생시 상임위별 간담회 및 좌담회를 통해 수시자문역할을 담당한다.
위촉식 후에는 각 상임위원장실에서 오는 26일 개회하는 제172회 임시회 상정안건을 검토하기 위한 분과별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시의회 관계자는 “이번 행자위 소관 위원(2명)과 산건위 소관 위원(2명)이 추가로 영입되면서 선거, 관광, 경영, 교통 분야의 폭넓은 전문 지식 습득이 유용해졌으며 앞으로 의정활동의 내실화 및 전문성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사회위원회 소관 의정자문위원회는 지난 1월 28일 2008년도 시 업무보고 자료를 검토한 후 상수도 관련 환경정책의 전반적인 로드맵 작성을 요구하는 등 정책적 대안 마련과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