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IC 입체교차로 막바지 공사‘구슬땀’
서산IC 입체교차로 막바지 공사‘구슬땀’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10.3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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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정체 해소 등 교통편익 증진 기대

서해안고속도로 서산나들목(IC) 입체교차로 건설 사업이 올 연말 개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30일 충남 서산시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가 발주한 서산IC 입체교차로 건설공사가 최근 교량(2개소)상판 시공이 마무리되면서 토공 작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간선도로 연결작업이 한창인 모습

간선도로(국도32호선)에 연결되는 접속 도로(길이 3.1㎞)가 윤곽을 드러냈고 배수시설 등 주요 구조물도 속속 제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게다가 지난 12일부터 영구 폐쇄된 국도32호선 운산교차로(당진→교차로 진출 연결로)의 대체 연결 공사도 가속도를 내고 있다.

입체 교차로 건설은 기존 평면교차에 따른 문제점(교통사고 및 차량정체 등)을 개선하기 위해 2015년 착공되어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성토작업모습

시는 서해안고속도로 개통 당시인 2001년부터 서산IC 입체교차로 설치를 정부에 건의, 반영시켰고 사업착수 이후에는 조기 개통을 위해 측면지원 및 민원해소에 전력을 다해왔다.

시공 업체 관계자는“대형 구조물(교량)설치가 마무리 단계에 있어 전체 공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며“계획된 기간에 준공하기 위해 휴일도 없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입체교차로가 개통되면 바로 국도32호선으로 진·출입할 수 있어 보다 빠르고 안전한 교통 환경으로 바뀌게 된다.”며“공사로 인한 주민불편이 없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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