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제5회 와초 박범신 문학제 및 제3회 문학포럼
논산시, 제5회 와초 박범신 문학제 및 제3회 문학포럼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7.10.3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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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망, 차갑고 황홀한 불멸’ 주제... ‘갈망’에 관한 문학 담론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오는 11월 4일 건양대학교 명곡정보관 무궁화장홀에서 제5회 와초 박범신 문학제, 제3회 와초 박범신 문학포럼, 와초 전국 고교 백일장을 개최한다.

와초 박범신 문학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소설가 박범신 작가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획된 문학 축제로 올해로 다섯 번째다.

제4회 와초박범신문학제(문학관)

포럼은 박범신 작가의 ‘갈망 3부작(촐라체, 고산자, 은교)’을 주제로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정유정 작가, 박철화 문학평론가, 허병식 동국대 교수를 초청해 진행되며, 이기호 작가특강, 예술공동체 나마스테의 연극 ‘나마스테’, 음악공연 등 부대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건양대학교 박범신 문학콘텐츠연구소가 주최하고 논산시, 건양대학교가 후원하는 이번 문학제는 문학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4회 와초박범신문학제(리플릿)

 전국 고교 백일장은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 및 해당 연령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가능하며, 시와 산문 부문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건양대학교 홈페이지에서 하면 되며, 당일 접수도 가능하다.

시상은 △대상 1명(건양대총장상, 상금 100만원, 도서) △최우수상 (부문별 각 1명, 건양대총장상, 상금 50만원, 도서) △우수상(부문별 각 1명, 건양대총장상, 상금 30만원, 도서) △장려상(부문별 각 3명, 건양대총장상, 상금 10만원, 도서) △지도교사상(1명, 상장, 도서)으로 진행된다.

제4회 와초박범신문학제(리플릿)

영원한 청년 작가 박범신은 논산 연무 출생으로 197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여름의 잔해’로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 대한민국문학상, 김동리문학상, 만해문학상, 한무숙문학상, 대산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2011년 11월 논산으로 귀향해 활발한 작품활동을 하며 고향에 대한 무한 애정을 쏟고 있다.

문학제 관련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청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이나 건양대학교 박범신 문학콘텐츠연구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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