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돈 여고 방문, 청소년 자살예방 특강 실시
대전 중구의회 조재철 의원은 25일 모교인 호수돈 여고를 방문해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특강”을 실시하고 청소년 여러분들의 타고난 재능을 갈고 닦아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소중한 생명을 함부로버리는 일이 없도록 당부했다.

조재철 의원은 금일 특강에서 “미래의 청소년들이 자살 충동 이유로 성적부진, 진학에 대한 고민, 가정불화, 경제적 어려움 등 많은 이유가 있고 자살 전 주의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등 경고를 보내지만 주위의 무관심으로 미래의 주인공인 많은 청소년이 자신의 꿈을 펼쳐 보지 못하고 소중한 목숨을 버리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또한 조의원은 “주위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친구가 있다면 설득하고 선생님과 상의하도록 하는 등 관심이 필요하다”며 “자살충동을 느낀다면 충분한 숙면과 운동을 하고 음악을 듣는 것도 자살예방의 방법이 될 수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 방안은 될 수 없다”며 “주위의 관심과 사랑으로 소중한 생명을 버리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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