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자유학기제·진로체험 페스티벌 성황
천안 자유학기제·진로체험 페스티벌 성황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9.0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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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조산청소년수련관, 중학교 1학년 대상 진로·직업 체험 분위기 조성

충남 천안시가 설치하고 백석문화대학교가 수탁 운영하는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숭)은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수련관 일대에서 ‘2017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페스티벌 상상꿈터’를 진행했다.

구본영 천안시장이 7일 2017 천안 자유학기제·진로체험 페스티벌에서 ‘직업인 릴레이 토크쇼’를 열고 시장이 되기 위한 준비과정, 좋은점·어려운점 등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관내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자기주도적인 진로탐색과 학과 또는 직업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7일에는 천안동남경찰서, 충청소방학교, 천안세무서 등 유관기관과 관공서의 진로·직업 체험과 바리스타, 사설탐정, 연예인기획자, 1인 창작크리에이터 등 청소년선호직업, 이색직업, 미래유망직업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구본영 천안시장이 7일 2017 천안 자유학기제·진로체험 페스티벌에서 ‘직업인 릴레이 토크쇼’를 열고 시장이 되기 위한 준비과정, 좋은점·어려운점 등을 이야기하고 있다.

특히 ‘직업인 릴레이 토크쇼’에서는 평소 만나기 힘든 직업인들의 청소년 시절 꿈과 현재 직업의 좋은 점, 어려운 점 등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이야기를 이끌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2017 천안 자유학기제·진로체험 페스티벌에 참가한 구본영 천안시장과 학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날 직업인 릴레이 토크쇼에 참가한 구본영 시장은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 끈기를 가진 청소년이 되길 바란다”며 “진로체험 페스티벌을 통해 진로직업에 대한 방향을 잡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7 천안 자유학기제·진로체험 페스티벌에 참가한 구본영 천안시장과 학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 밖에도 학생들은 4차 산업 관련 직업체험, 책과 관련된 직업체험, 특성화고등학교 학과 체험 등을 경험해 보고, 대학생 멘토와 1:1로 진로 상담, 비보이·인디밴드 등의 공연 무대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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