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의회(의장 김영관)에서는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운영되는 2007년도 지방의회 의원연수에 박수범(대덕구 2), 박희진(대덕구 1), 김태훈(중구 3), 이정희(비례대표), 권형례(비례대표)의원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연수내용은 다음달 12일부터 10일간 열리는 2007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해 ▲행정사무 감․조사준비 ▲ 아이디어로 창조하는 행정사무감사 ▲ 지방자치법 해설 ▲예산안 심사 등에 대한 업무연찬을 실시하게 된다.
국회사무처에서 운영하는 의원연수 프로그램에 대해 지난 8일 대전 광역시의회 의원 5명이 신청했으며, 신청 동기가 “행정의 다변화와 전문성이 요구되는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면서, 특히 시민들의 대변자로서 그 뜻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연수를 신청 하게 되었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기도 했다.
김영관 대전광역시의회 의장은 “최근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의 자치구 의원들의 해외연수 실태 분석 자료를 공개하면서 시민들로부터 많은 오해가 유발되고 있는 상황속에서, 우리시의회 의원들의 3일간 연수는 매우 의미 가 있다”고 밝히면서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성을 배우고 전문지식을 함양 하는 등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공부하는 의회․신뢰받는 의회․21세기 지방의회에 맞는 전문화 된 의회로 급부상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도 말했다.
한편 다음달 12일부터 열리는 200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 등을 반영하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창구가 운영 중에 있다.
시청을 비롯한 교육청, 시산하 공사․공단 등 46개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행정집행의 불합리한 사항, 예산낭비사례, 시민안전 저해 사항 등 시민생활에 불편을 느끼는 사항이 있으면 시의회홈페이지 (http://council.metro.daejeon.kr) 또는 전화 (☏600-5055, 5057), E-mail (hanggam@metro.daejeon.kr), 우편 (대전광역시 서구 향촌길 70, 대전광역시의회) 으로 11월 11일까지 제출하면 되며, 의견을 제출하신분에 대하여는 철저히 보안 조치해 불이익을 받는 일은 없다. 그러나 가명 또는 무기명을 통한 의견과 소송에 계류 중인 사항은 제외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