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귀농귀촌 초급 영농교육 자신감 UP!
서천군, 귀농귀촌 초급 영농교육 자신감 UP!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7.05.18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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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예비 귀농ㆍ귀촌인 30명 대상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비옥한 토양, 농사짓기 좋은 환경 조건 및 귀농하기 좋은 여건으로 최근 귀농ㆍ귀촌인의 정착이 늘고 있다.

그 배경 속에는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석희성)의 귀농귀촌 영농정착 교육이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귀농,귀촌 교육 모습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하는 1차 귀농귀촌 영농정착 교육은 선착순으로 모집한 예비 귀농ㆍ귀촌인 30명이 대상이며, 체계적인 기초영농 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귀농 선배와의 농가체험에서부터 정착 후 지역주민과의 융화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영농 생력화를 위한 소형농기계 안전사용 교육, 작물보호제의 활용 등 실제 영농에 앞서 알아야 할 것들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할 계획이며, 귀농ㆍ귀촌할 지역의 문화를 탐방하는 시간도 가졌다.

귀농,귀촌 교육 모습

특히, 귀농ㆍ귀촌 후 영농에서 발생할 현장문제를 기술적으로 도움 받을 수 있는 농업기술센터 자체강사로 구성된 교육일정도 포함되어 있어, 교육이 끝난 후에도 요청에 의해 원하는 작목의 컨설팅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첫째 날 교육을 들은 교육생은 “많이 준비하고 선택한 귀농이지만 막상 영농을 시작하려니 많이 부족함을 느껴 이번 교육을 신청했다”면서, “그 동안 혼자 준비하려니 답답했는데 이번 기회에 그 동안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귀농,귀촌 교육 모습

한편, 교육을 진행 중인 귀농귀촌지원팀 관계자는 “미리 준비하는 행동이 그렇지 않는 것보다 귀농 영농 정착의 시행착오를 줄이는 방법이다”며, “이번 교육이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6월 예정인 귀농ㆍ귀촌 중급교육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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