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확대에 앞장!
태안군,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확대에 앞장!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7.05.0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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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작목반 및 달래연구회 회원 등 50여 명 참석 (GAP) 교육 실시

충남 태안군이 2일 원북면 주민자치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작목반 및 달래연구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우수관리(GAP) 교육을 실시했다.

농수산물 우수관리 교육

농산물우수관리제란 농산물의 생산·수확·포장·판매 단계에 이르기까지 농약·중금속·미생물 등 위해요소를 종합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전문인증기관의 기준에 부합하는 농산물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받고자 하거나 농산물우수관리 기준에 관심이 있는 관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군은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GAP인증 확대가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달(4월) 12일 근흥면에 이어 이번 원북면에서도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특히, △GAP 제도의 이해 △실천방법 및 인증절차 △사후관리 △농약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 및 농약안전사용(PLS) 등 농산물우수관리제에 대한 심도 높은 교육이 실시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올해 말까지 관내 농업인과 공무원, 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제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 지역 농산물의 질 향상에 앞장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의 품질과 안전성을 높여 차별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 마련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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