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은 지난 6일 정산면 남천리 바둑골 마을 체험관에서 ㈜대화감정평가법인 김용배 대표에게 남천리 명예이장 위촉장을 수여했다.

명예이장 제도는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에서 기업CEO 및 단체장 등을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상호교감과 교류를 통해 마을의 숙원사업을 지원하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의 일환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9월 NH농협은행 청양군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 이강신 본부장을 화성면 수정리 명예이장으로, 10월 NH농협은행 이진항 청양군지부장을 대치면 상갑리 명예이장으로 각각 위촉한 바 있다.

한편, 강준배 부군수는 “이번에 명예이장으로 위촉된 명예이장님께서는 기업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으로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주시고, 마을에서는 쾌적한 체험휴양 서비스와 고품질 농특산물 제공으로 상생할 수 있는 도농교류의 모범적인 모델을 창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