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주관 자치구 평가, 인센티브 3천만원 확보
대전 유성구 허태정구청장은 대전시 주관 2016년도 자치구 농업행정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전시 1위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전시가 자치구간 농업행정 연계를 강화하고 근교농업 발전과 경쟁력를 강화하기 위해 자치구를 대상으로 추진상황을 평가해 포상한 것이다.
평가는 농지보전부담금과 가축방역 2개분야에 대해 7개 세부지표에 대한 추진상황을 평가한 것으로, 지난 1월 서면평가 결과 92점으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구는 ▲ 농지보전부담금 체납 해소율 ▲ 농지보전부담금 신규 체납율 ▲ 방역사업계획 및 실적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에 따라 인센티브로 특별조정교부금 3천만 원을 받게 된다.
구 관계자는 “ 포상금 사용은 농업인을 위한 농업행정 관련 예산으로 활용해 주민편의 농업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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