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활성화 위해 공직자 우선 모범과 진정성 당부
박수범 대덕구청장이 구내식당 월 4회 휴무와 월 2회 전통시장 장보기 등 메르스 사태 이후 추진되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과 관련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덕구는 메르스 확산 등으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이후 구내식당 휴무를 매주 수요일(기존 월 2회)로 확대실시하고 있으며 매달 둘째, 넷째 금요일에는 대덕구 전 직원들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추진하고 있다.
박 구청장은 또한, 내달 1일 금강로하스대청공원 일대에서 열릴 예정인 ‘제15회 대청호마라톤 대회’와 관련해서도 “많은 외부인이 참여하는 대덕구의 가장 큰 행사 중 하나인 만큼 참가객들의 안전 문제를 비롯한 불편이 발생되지 않기 위해서는 세심하고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각 실·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하는 등 행사 준비 철저를 주문했다.
한편 박 구청장은 연말을 앞두고 올해로 완료가 예정된 사업들에 대한 철저한 점검·마무리를 비롯해 부서장들의 업무 추진에 있어 실행단계부터 적극적이고 열정 있는 업무 추진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