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치원‧연기 군비행장 2단계 본격 추진
- 로컬푸드 중장기 발전방안·6차산업 활성화방안 수립 -
- 농업인 수당 조기 지급하고 농기계임대 보다 편리하게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도농상생국과 농업기술센터는 2026년 한 해 동안 '삶터·일터·쉼터'로서 도농상생도시 세종 조성을 목표로, 지역 균형성장과 농촌 가치 창출에 중점을 둔 5대 주요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회산 세종시 도농상생국장은 지난 한 해 동안 "복숭아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각종 평가에서의 우수한 성과를 발판 삼아, 도시와 농촌이 함께 잘사는 상생 모델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니다.
1. 도농 상생을 위한 조화로운 균형 발전 추진
세종시는 2027년 완료를 목표로 조치원·연기 군비행장 통합이전 2단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1단계 사업 완료에 이어 활주로 이전, 관제탑 및 정비고 건축 공사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023년 비행안전구역 축소 성과를 바탕으로 고도제한을 추가 해제(1.78㎢ 목표)하여 항공기 소음 저감과 시민 재산권 회복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아울러, 도시재생사업,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등으로 추진된 읍면지역의 주민 거점시설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본 운영비를 지원하고, 시-운영자-전문가 협의체 정례화 및 청년·노인복지·돌봄 등 대상별 맞춤형 운영을 통해 공공성과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도농상생발전위원회 등을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여 도농정책을 발굴하고, 세종미래마을 등 균형발전사업을 지속 추진해 읍면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할 것이다.
2. 농가 소득 안정 및 세종형 스마트농업 확산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위해 농업인 수당 지급 시기를 작년 하반기(7월)에서 올해 상반기(3월)로 조기 지급하여 농자재 구매 등 농업경영비 부담을 완화한다.
쌀값 안정을 위해서는 전략작물직불제 단가를 인상하고, 수수, 율무, 수급조절용 벼 등 대상 품목을 확대하여 쌀 수급 안정과 식량작물자급률 제고에 기여할 것이다.
미래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동면 친환경종합타운 인근에 스마트팜 부지(1,980㎡)를 매입하고, 스마트농업을 확산하여 기후 대응형 농업체계 기반을 마련하고 생산성 향상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또한, 여성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종사를 지원하기 위해 특수건강검진 대상 및 연령을 확대하고, 청년농 맞춤형 농기계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내국인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도 병행한다.
3. 지역농산물 안정적 공급 및 6차산업 기반 조성
개장 10년차를 맞은 싱싱장터의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분석하여 지속 가능한 로컬푸드 중장기 발전방안을 수립한다.
저소득 취약계층의 신선식품 접근성 향상을 위해 농식품바우처 지원대상 연령(18세 이하에서34세 이하)과 지원 기간(10개월에서 12개월)을 확대하며, 공공급식에 사용되는 시 농산물 공급 비중을 45%까지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지역 먹거리 선순환 구조를 강화할 것이다.
농업·농촌 융복합 산업(6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도도리파크에 야외 바비큐 캠핑가든 설치를 추진하여 도심 속 자연형 명소로 발전시키고, 시 특성에 맞는 6차산업 활성화 방안을 수립하여 인증 경영체와 농식품 가공산업 육성을 지원한다.
또한, 세종조치원 복숭아 축제를 전국적인 명품축제로 도약시키기 위해 복숭아 물량 확보, 피치비어나잇 등 문화행사 확대 및 복숭아 디저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구성할 계획이다.
4. 시민 공감 동물복지 및 청정축산 구현
세종시 한우 브랜드인 ‘세종한우대왕’을 1/4분기에 정식 출시하고, ‘세종한우대왕 숯불구이 축제’를 확대하여 메뉴를 다양화하고 시민이 함께 즐기는 도심형 축산축제로 발전시켜 브랜드 정착에 힘쓸 것이다.
시민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동물복지 환경 조성을 위해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을 아파트 단지별 신청으로 개선하고, 반려동물 문화교실 및 펫티켓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또한, 고향사랑 지정기부금 모금을 통해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을 추진하고, 개식용 조기 종식 정책을 안정적으로 이행할 계획이다.
재난형 가축전염병 차단 및 재발 방지대책으로는 고병원성 AI 재발 방지를 위해 가금농장 주변 논 경운, 조류 퇴치기 운영으로 철새를 차단하고, 가금 밀집지역에 계란 환적차량을 운영하여 역학고리를 차단하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다.
5. 농업인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 농촌지도 실천
변화하는 농업 여건을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농업기술 교육을 연간 28개 과정, 5,600여 명 규모로 추진한다.
농업인 업무상 재해 예방을 위해 근골격계 질환 및 폭염 시 온열질환 예방사업, 농작업 안전교육을 추진하여 안전한 영농환경을 조성할 것이다.
농작업 편의성 증진을 위해 농기계 임대시스템을 선착순에서 ‘예약제’로 정착시키고, 농기계 ‘운반대행 서비스’를 확대하여 농업인의 이용 편의성을 강화한다.
또한, 검역병해충인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사전 방제약제를 공급하고 예찰·방제단 운영을 통해 세종시가 청정지역으로 지속 유지되도록 힘쓸 것이다.
이 외에도 농촌자원을 활용한 시민참여형 도시농업 교육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대상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새로운 농업 수요에 대응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