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권, 황운하 '돈공천' 주장에 "정치생명 걸어라" 일갈
이은권, 황운하 '돈공천' 주장에 "정치생명 걸어라" 일갈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6.01.08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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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권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이은권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이은권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은 최근 조국혁신당 황운하 국회의원(재선·비례)이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국민의힘 원외 당협위원장의 ‘돈공천’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정치생명을 걸자”며 ‘데스매치’를 제안했다.

이 위원장은 8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연 자리에서 황 의원의 돈공천 주장에 대해 “재선 국회의원이 무책임하게 뜬 소문을 얘기하지 말고, 직설적으로 얘기해야 한다”며 “황 의원이 주장한 내용을 못 밝히면 책임지고 정계 은퇴해야 한다”고 직격했다.

그는 “국민의힘 저를 포함한 당협위원장 단 한 명이라도 공천 헌금과 관련된 사안이 있다면 정계 은퇴를 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재선 의원이 카더라 가짜뉴스를 발표했으면 자신 있으니까 발표하지 않았겠느냐“며 ”뒤에 숨지 말고 대놓고 얘기하고 책임져야 한다“고 비판했다.

앞서 황운하 의원은 지난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국민의힘 대전시당 원외 당협위원장이 돈 공천을 한다는 소문이 돌았다는 게시글을 작성했다.

황 의원은 “기초의원은 얼마, 그 중 ‘가’ 번은 얼마, ‘나’ 번은 얼마, 광역의원은 얼마 이런 소문이었다”라며 “당협위원장이 아무개 후보로부터 돈을 받고 난 후 다른 사람을 공천하려 하자, 돈을 준 후보가 당협위원장을 쫓아가 난리를 쳤고 그래서 하룻밤 새 바뀌었다는 소문도 파다했다”고 주장했다.

또 “돈 준 사람도 돈을 받은 사람도 아무도 그런 얘기를 할 이유가 없으니 소문만 무성할 뿐 실체가 드러나진 않았다”라며 “수사로 이어지는 일도 없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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