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학하동 지사협, 취약계층 1인가구 생활·정서 안정 지원
유성구 학하동 지사협, 취약계층 1인가구 생활·정서 안정 지원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5.12.31 11: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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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돌봄 ‘홀로 YOLO’ 추진…반찬나눔·안부확인·생일지원 활동
학하동 지사협 위원이 돌봄 취약계층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생일을 축하하고 있다
학하동 지사협 위원이 돌봄 취약계층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생일을 축하하고 있다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 유성구 학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요한, 이하 지사협)는 2월부터 12월까지 혼자 사는 취약계층의 돌봄 강화를 위해 ‘홀로 YOLO’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1인 가구의 생활 안정과 돌봄을 지원하는 특화사업으로, 학하동 행정복지센터, 유성구남부노인복지관과 협력해 추진됐다.

학하동 지사협은 월 1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반찬을 전달하며 총 120회에 걸쳐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전반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복지·돌봄 등 기타 필요 서비스 83건을 연계해 대상자의 생활 안정을 도왔다.

또한, 돌봄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대상자 생일 달에 레터링 케이크와 과일을 전달하며 정서적 안정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 9월 반찬 전달 과정에서 우울감과 외로움을 호소하는 80대 어르신을 발견해, 동 행정복지센터와 AI 돌봄 인형 지원·노인 맞춤 돌봄 연계·통합 사례 관리를 지원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임요한 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이 지역사회에서 돌봄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라며 “앞으로도 대상자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돌봄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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