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문고, 2025 프로그래밍 한마당 성료
대전이문고, 2025 프로그래밍 한마당 성료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5.12.31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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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문고 ‘2025 프로그래밍 한마당’ 금상 수상자(1학년 박길수) 발표 사진
대전이문고 ‘2025 프로그래밍 한마당’ 금상 수상자(1학년 박길수) 발표 사진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이문고등학교는 지난 30일 AI융합교육 중심학교 운영 5년 차를 맞아 「제3회 2025 프로그래밍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프로그래밍 한마당’은 학교의 대표적인 AI·SW 교육 성과 공유 행사로, 이번 행사는 3년째 진행된 행사이다. 특히 올해는 단순한 코딩 발표를 넘어, 바이브 코딩(Vibe Coding)을 활용한 실생활 문제를 해결하는 웹앱 개발 프로젝트 발표로 운영되어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은 일상 속에서 발견한 문제를 출발점으로 삼아, 사용자 관점에서 서비스를 기획하고 웹앱으로 구현하였다. 문제 정의, 기능 설계, UI/UX 구성, 구현 및 발표까지 전 과정을 학생 주도로 수행하며 AI와 프로그래밍을 문제 해결의 도구로 활용하는 역량을 보여주었다.

대전이문고 이재홍 교장은 “AI융합교육 중심학교 운영 5년 차에 이르러, 학생들이 기술을 배우는 단계를 넘어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수준에 도달했다는 점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AI·SW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이문고 ‘2025 프로그래밍 한마당’ 단체 사진
대전이문고 ‘2025 프로그래밍 한마당’ 단체 사진

이번 행사를 담당한 정보 교사 황유리 교사는 “프로그래밍 한마당은 단순한 결과 발표의 자리가 아니라, 학생들이 스스로의 성장 과정을 되돌아보고 성취를 함께 나누는 배움의 축제”라며, “특히 바이브 코딩을 통해 학생들이 AI와 협업하며 실생활 속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고 밝혔다.

대전이문고등학교는 앞으로도 AI융합교육 중심학교로서 교과 연계 프로젝트, 학생 주도형 AI·SW 프로그램, 실생활 문제 해결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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