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산림치유원은 지난 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만 55세 이상 어르신 19,420명 대상으로 ‘시니어웰라이프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림환경을 기반으로 어르신들의 인지 자극을 통한 기억력, 주의 집중력 향상 도모 및 신체적 ㆍ 정서적 건강 회복을 목표로 다양한 산림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활동은 ▲호흡 및 스트레칭을 통해 신체 이완 및 혈액순환을 돕는 ‘으샤으샤 숲속 운동’ ▲암기와 연상을 통한 기억 및 인지능력을 키우는 항노화 프로그램 ‘무엇일까요?’ ▲심신 안정 및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숲을 거닐다’ ▲심신 이완 및 근육 통증 완화를 돕는 ‘치유장비체험’ 등으로 활력과 힐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기현 국립산림치유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건강수명 연장 및 치매 예방 기반이 강화되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노후를 위한 일상 속 산림치유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산림치유원은 어르신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내년에도 ‘시니어웰라이프’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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