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홍문표 사장이 기후위기 시대,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전국 대학생 및 청년농업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혁신과 도전을 강조했다.
aT는 1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전국 대학생 및 청년농들을 초청하여 "기후위기 대응과 청년 미래농업"을 주제로 홍문표 사장의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홍 사장은 이날 특강에서 심화하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aT의 7대 혁신 방향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농식품 산업의 발전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기후변화가 농업 생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aT의 노력을 강조했다.
강연 하이라이트에서 홍 사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농어촌이 잘사는 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해답은 청년들의 혁신과 도전에 있다”고 역설하며, 청년 농업인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했다.
나아가 홍 사장은 “aT는 청년 농업인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 실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히며, 청년들의 농업 분야 창업과 성장을 위한 지원 의지를 확고히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한 토마토 스마트팜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청년농업인의 구체적인 성공 사례 발표가 이어져 참석한 대학생 및 청년농들에게 실질적인 영감과 큰 호응을 얻었다.
aT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미래 농업의 주역인 청년들과 기후위기 대응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공유하고, 이들의 혁신적인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청년 농업 인재 양성과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대한민국의 농수산식품 산업의 발전과 유통 효율화를 선도하며, 국민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