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의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한 노력 : 송바오에게 배우는 꿈의 성장법' 강연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단국대(총장 안순철)는 지난 10일 천안캠퍼스 보건과학관에서 '푸바오의 작은 할아버지 송바오'로 알려진 송영관 에버랜드 주키퍼를 초청해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에버랜드의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한 노력 : 송바오에게 배우는 꿈의 성장법'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단국대 SDGs위원회·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공동 주최했다.
송 주키퍼는 ▲바오가족과 함께하는 주키퍼의 하루 ▲꿈을 현실로: 주키퍼가 되기까지 ▲동물과 함께 배우는 일의 의미 ▲에버랜드의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한 노력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에버랜드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동물의 수집·사육·번식을 통해 대중에게 교육적 경험을 제공하는 역할을 강조했다.
송영관 주키퍼는 “주키퍼의 하루는 관찰과 기록의 연속”이라며 “작은 변화 속에서 배움을 찾는 습관이 성장의 시작”이라고 전했다. 이어 “자연과 문명을 연결하는 다리로서, 자신만의 신념을 가지고 일하는 것이 진정한 전문가의 길”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단국대는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천을 선언하고 그린 캠퍼스 조성과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기여하는 등 교육과 실천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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