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소방서, 하반기 도시탐색 특별구조훈련 실시
천안동남소방서, 하반기 도시탐색 특별구조훈련 실시
  • 유규상 기자
  • 승인 2025.11.1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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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동남소방서(서장 강종범)는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합동훈련을 마쳤다.

천안소방서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11일 천안시 동남구 오룡동 천안중앙초등학교 일원에서 ‘2025년 하반기 유관기관 합동 도시탐색 특별구조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2021년 광주 학동 철거 건물 붕괴 사고 등 최근 유사 사고의 사례를 참고하여 구조 전문 인력의 현장 대응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철거가 예정된 동남구 대흥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지역에서 실전과 유사환경 속에서 실시돼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번 합동훈련에는 힐티코리아㈜와 국토안전관리원(충청지역본부)이 함께 참여했으며, 힐티코리아는 첨단 구조장비를 선보이며, 구조대원들이 직접 장비를 활용해 성능과 활용법을 공유하였다. 또한 국토안전관리원은 재난 발생 시 인력과 진단 장비를 신속히 투입해 기술 검토 및 자문을 지원하는 등, 현장 중심의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강종범 천안동남소방서장은 “최근 울산 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인명사고를 교훈 삼아,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구조 역량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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