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우송대학교 바이오헬스사업단은 대전 동구청과 ‘2025 동구 러닝크루 동구동런’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구 주민과 우송대 학생 등 50여 명이 참여해 함께 달렸으며 우송대는 행사와 연계한 ‘운동 전후 생체리듬 변화 연구 Project’를 진행, 참여 주민들의 운동 전·후 변화를 ▲인바디 측정기 ▲무릎 측정기 등을 통해 정밀하게 분석하고 그 결과를 제공해 운동의 효과와 중요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는 ㈜피지오, ㈜JIT도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와 대학, 기업이 연계하는 건강 플랫폼 구축의 의미를 더했다. 우송대는 지난 6월부터 전문가 특강을 운영하고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함께하는 러닝크루 프로그램을 총 4회 진행하는 등 꾸준히 준비해 왔다.
김삼택 사업단장은 “이번 동구동런은 단순한 달리기 행사가 아니라, 지자체와 대학,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건강증진 모델이며 지역민의 건강을 높이는 동시에 학생들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 대전 전역으로 활동 범위를 넓혀 시민 건강 플랫폼을 구축하고, 학생들에게는 실제 현장에서 연구·실습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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