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대전환경보건센터가 오는 24일 대전시민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영화 투모로우(2004) 상영과 전문가 토크콘서트 내용으로 환경보건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우리의 일상생활에 직접적인 피해의 영향을 미치고 폭염, 폭우, 폭설 등 기후재난에 대한 실상과 이를 예방하기 위한 실천 공감대를 마련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했다.
상영작인 투모로우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초대형 기후재난 내용을 소재로 전 세계인에게 깊은 감명을 준 대표적 재난 영화로 영화 상영 이후에는 환경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토크콘서트가 이어져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역사회 차원에서의 대응방안과 실천 과제를 함께 토론의 시간도 마련했다.
토크콘서트에는 고은아 시민환경교육센터장과 황석연 대전환경보건센터장이 패널로 나선다.
황석연 센터장은 “이번 환경보건영화제를 통해 최근에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기후재난을 되새기는 계기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데 시민 각자 및 지역사회가 함께 생각하고 실천이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행사는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며 대전시민과 대학생 등 총 6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온라인 구글폼(https://forms.gle/QKkDjkVuLmEu1Bms9)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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