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논산 = 조홍기 기자]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사장 김인, 이하 재단)은 22일 대한노인회 강경읍분회를 통해 기후 취약계층을 위한 냉방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석성 대한노인회 강경읍분회장, 엄재만 황산새마을금고 이사장, 고강석 강경읍장을 비롯해 각 마을 어르신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재단은 △14인치 선풍기 40대 △벽걸이 에어컨 1대 △여름용 이불 40세트 등 총 3종의 냉방물품을 지원했으며, 이들 물품은 강경읍 관내 31개 어르신회관에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한 여름을 보내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시원한 공간에서 함께 어울리며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강석 강경읍장은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의 따뜻한 나눔은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전국 80개 복지시설에 약 4억 원 규모의 냉·난방 물품을 지원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부상조’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조홍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