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페루 문화·관광 사진 전시회'를 개최하며 시민들에게 페루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이용일 세종시 기획조정실장은 20일 "이번 전시회가 세종시와 페루 간 문화 교류와 우호 협력의 폭을 넓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페루의 다채로운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고,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며 존중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3월 파울 페르난도 두클로스 파로디 주한 페루대사가 최민호 세종시장과 만나 문화 교류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한 데 따른 후속 조치이다.
세종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페루의 깊은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경관, 풍부한 문화유산, 그리고 주요 관광명소를 시민들에게 소개하며 양국 간 문화 외교 및 우호 협력의 기반을 더욱 굳건히 할 예정이다.
전시회에서는 페루의 아름다운 자연, 문화, 역사 유적을 담은 사진 20점이 전시된다. 또한, 페루의 전통의상을 입은 남녀 마네킹과 귀여운 알파카 인형 등 페루 문화를 상징하는 다양한 소품들이 함께 전시되어, 방문객들은 더욱 생생하게 페루 현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페루 문화·관광 사진 전시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방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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