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GS건설은 충남 아산시 탕정면 동산리 147-4번지 일원에서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를 공급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지하2층~지상35층, 9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A 65가구 ▲59㎡B 65가구 ▲84㎡A 715가구 ▲84㎡B 291가구 ▲84㎡C 95가구 ▲125㎡PA 3가구 ▲125㎡PB 4가구 등 총 1,238가구다.
청약 일정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다음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청약 당첨자는 10일 발표 예정이며, 21~23일까지 3일간 당첨자 계약이 진행 예정이다.
청약 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해당지역 아산시 및 충남, 대전시, 세종시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 1순위로 청약 가능하다. 또한 주택을 보유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을 적용 받지 않는다. 계약금(10%) 완납 후 즉시 전매도 가능하다.
변경된 청약제도도 적용되어 2024년 6월 19일 이후 출산한 자녀가 있는 가구는 앞서 한차례 특별공급을 받았더라도 신혼·다자녀·노부모부양 유형에 한해 한 번 더 특별공급 기회가 제공된다. 여기에 부부 모두 특별공급 청약이 가능하고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청약 가능하다.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했고 일부 세대에 4베이, 3면 발코니 평면구조 등을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으며, 펜트하우스도 구성되어 있다. 또한 팬트리, 드레스룸 등을 적용해 수납공간과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커뮤니티센터인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GX룸, 사우나, 독서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고, 주동(201동) 최상층의 ‘클럽 클라우드’에는 교보문고 북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작은도서관과 전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라운지가 들어서고 입주민의 가족이나 친구 등 방문객이 편리하게 머무를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도 단지 내 조성될 예정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검증된 주변 생활 인프라에 브랜드 가치가 결합됐고, 추가로 탕정2지구가 들어서면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는 아산, 천안 지역의 새로운 주거 중심축이 될 것”이라며 “A1·A2·A3 블록을 공급을 통해 총 3,673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자이 브랜드 타운 조성에 대한 기대가 높은 만큼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