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과 종촌종합사회복지관(관장)은 3일 세종시 호수공원에서 공동 주관한 ‘행복나눔 바자회’를 시민들의 따뜻한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세종특별자치시 시설관리공단 조소연 이사장은 “세종 시민들과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바자회가 아이들과 시민 모두에게 의미 있는 하루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아동용품을 비롯하여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이 판매되었으며,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저렴한 가격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세종시 내 어려운 아동의 병원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으로, 행사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이번 행사는 세종특별자치시 어린이날 축제와 연계하여 진행되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으며, 나눔의 뜻을 함께하는 여러 기관의 참여가 빛났다.
세종청사어린이집연합회(11개소), 세종도시교통공사, 세종테크노파크,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세종시사회서비스원 등 다양한 기관에서 물품을 기증하며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시설관리공단과 종촌종합사회복지관은 2024년부터 매년 ‘행복나눔 바자회’를 공동으로 개최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본 행사를 세종시의 대표적인 지역 나눔 문화 확산 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