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2025년 제1차 대전·충청 보건의료빅데이터 공공협의체 회의’를 21일 개최했다.
협의체는 2021년부터 대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을 비롯해 충남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충북 공공보건의료지원단, 건강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보건의료 정책 개발 및 지역 보건의료 현안 해결에 필요한 보건의료빅데이터 제공과 공동연구를 통해 협력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협의체 소속 기관의 관계자 및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했으며, 2024년 정신질환 관련 필수의료 연구 결과와 2025년 연구 계획, 보건의료빅데이터 통계 제공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대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약물(마약류 및 향정신성 의약품) 사용 관련 연구 계획을 발표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빅데이터 통계 제공 등 참여 기관의 협력을 요청하였다.
안순기 단장은 “협의체의 협력은 지역의 필수의료 분야 강화에 대한 빅데이터 연구를 발전시키는 의미있는 일이며, 추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대전·충청지역보건의료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대전·충청지역 보건의료의 질 향상과 정책 개발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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