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설 명절 전 '공사대금 164억' 신속 집행
대전교육청, 설 명절 전 '공사대금 164억' 신속 집행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5.01.23 13: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사업체 자금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대전교육청 전경
대전교육청 전경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공사업체의 자금난 해소와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임금체불 방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종 공사대금을 신속하게 집행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대전시교육청과 동‧서부교육지원청은 부서 간 협의와 사업부서의 현장점검을 거쳐 기성 및 준공검사를 신속히 완료하고 대전진로융합교육원 신축공사 등 총164억원 규모의 시설공사비와 노무비 및 관급자재비 대금이 설 명절 이전 지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은 공사업체에 선금·기성금 제도를 안내하고 준공검사 기한을 기존 14일에서 7일로 단축하였으며 공사대금은 청구 이후 3일 이내 지급하는 등 지방계약 집행 특례를 적극 활용하여 지역 공사 업체에게 대금을 신속하게 지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윤석오 재정과장은 “설 명절 전 신속한 공사대금 지급을 통해 지역 공사업체의 자금 운영에 도움이 되고 현장 근로자들의 임금 체불 우려가 해소되어, 업체와 근로자 모두 즐겁고 풍성한 설을 맞이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