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 당진시는 배드민턴팀(감독 손진환)과 테니스팀(감독 최근철) 선수단이 2025년 최고의 성적을 목표로 동계훈련에 돌입하였다고 21일 밝혔다.
2024년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개인혼복 금메달과 단체전 종합 3위를 차지한 당진시 배드민턴선수단은 1월 24일까지 제주도에서 훈련할 예정이다.
특히 당진시청 테니스팀은 국내 최정상급 선수이자 동호회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남지성 선수가 2025년 신규 입단해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테니스팀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6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국제 ATP 투어 대회에 참가한 데 이어 현재는 부산에서 개최 예정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의 우승을 목표로 동계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선수단은 당진종합운동장 전용 테니스 코트에서 올 시즌 대회 준비를 위해 마지막 체력훈련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5년 한 해 동안 선수단과 함께 17만 당진시민의 관심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배드민턴‧테니스 동호회원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시즌 첫 대회는 오는 2월 여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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