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사노조 제4대 위원장에 이윤경 연임
대전교사노조 제4대 위원장에 이윤경 연임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5.01.1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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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부위원장에김영진 후보 당선
대전교사노조 선거 포스터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교사노동조합 제4대 위원장으로 이윤경(위원장, 태평초)-김영진(수석부위원장, 가장초) 후보가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이윤경-김영진 후보의 단독출마로 지난 16일 전체조합원의 온라인 찬반 투표로 진행되었다. 선거 결과 조합원 66.93%가 투표에 참여해 찬성 99.42%로 당선됐으며 임기는 올해 2025년 3월부터 2년이다.

주요 공약으로는 ▲교육 활동 보호 ▲교육 환경 개선 ▲소통하는 노조로 조합원의 교육 활동을 보호하고 행정업무 경감 및 교육 현안 문제 개선에 주력하며 교사의 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 등을 제시했다.

이윤경 위원장은 “다시 저를 믿고 압도적 지지를 보내주신 조합원 선생님들께 감사 인사드린다. 대전교사노조가 대전시교육청, 대전시의회와의 교육정책 현안 협의를 넘어 교육부, 국회까지 활동 범위를 넓힐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조합원 선생님들 덕분"이라며 말했다.

이어 “2020년 3월 창립총회 당시 5명으로 시작했던 조직이 5년 만에 3천 조합원이 되어 명실상부 대전의 제1교원노조가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문제 해결에 실질적 방안을 마련하는 합리적 노조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또 “조직 확대 및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며 대전시교육청 및 타 교원단체와 함께 대전 교육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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