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는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애자일소프트웨어 정성헌 표가 ‘DABIA(대전창업보육협의회) 성과보고회’에서 대전세종중기청장상을 수상해 사업화 자금과 투자유치 발판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와 함께 배재대 창업보육센터 박은비 매니저도 창업보육 매니저도 대전세종중기청장상 수상해 창업지원 저력을 인정받았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과 대전창업보육협의회가 주관한 대전BI데모데이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데모데이를 개최해 창업보육센터장, 매니저의 적극적인 참여을 통한 상호 성장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애자일소프트웨어는 16년 이상의 선박(해양) IT분야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 2월에 설립해 해양 IT프로젝트 관리 서비스 제공, 해양(선박) 분야 지능적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주요 선박(해양) 관련 국가 연구 기관 및 대학과 공동 기술 개발을 통해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성장기술 개발 사업인 디딤돌 과제에 선정돼 보유기술에 대한 제품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다.
선박(해양)분야의 데이터 관리 시장은 최근 자율운항 선박, 친환경 선박 시장 등의 성장과 더불어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다. 해당 시장에 검증된 기술력과 제품을 통해 진입해 국내 선박(해양)데이터 시장뿐만 아니라, 일본, 동남아, 유럽 등 해외시장에 대한 진출이 기대된다.
정성헌 대표는 “성장하고 있는 선박(해양) 분야의 데이터 시장에 지능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해 선박(해양)에서 활용되는 장비들의 이용 가치를 높여 궁극적으로 해양안전사고를 방지하고 데이터 기반 친환경 선박(해양)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작지만 강한 기업정신을 바탕으로 해당 분야뿐만 아니라 창업보육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성장에도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